멍냥마켓, 생육 80% 프리미엄 사료 '벨칸도' 출시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벨칸토 마스터크래프트 라인(연어·오리)/사진제공=멍냥마켓

반려용품 커머스 플랫폼 멍냥마켓이 생육 80%가 함유된 고품질 사료 '벨칸도 마스터크래프트' 라인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벨칸도 마스터크래프트는 연어 또는 오리의 생육 80%를 사용한 휴먼그레이드(사람이 먹어도 되는 수준) 사료다. 모든 원료를 독일 지역에서 공급받아 신선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게 멍냥마켓 측 설명이다. 세부 영양 성분 분석표도 정확히 공개해 신뢰할 수 있다고도 했다.

벨칸도 사료 제조사는 1963년부터 펫푸드를 생산해 온 'BEWITAL Petfood Gmbh & Co.KG'다. 'GMP+'(우수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비롯해 국제환경관리시스템, 식품안전표준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GMP+는 사료 제조업체를 위한 품질 표준으로 획득이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아울러 제조 방법을 차별화했다. 일반적 건사료는 모든 원료를 한 번에 전부 갈아서 제작하지만, 벨칸도는 이보다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신선한 고기를 가열 후 지방을 따로 저장한 뒤 후공정을 거친다. 육류의 향과 기호성을 높이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벨간도 마스터크래프트' 라인에는 고혈압과 당뇨에 좋은 아마란스가 5.5% 함유됐다. 반려동물의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방지하고 변비나 복부 팽만 등의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항산화 효과를 내는 각종 베리류(슈퍼푸드)도 함유했다.

멍냥마켓 관계자는 "벨칸도 마스터크래프트 라인은 시중 건사료 중 휴먼그레이드 생육 함유 비율이 최대"라며 "높은 품질과 소화율, 영양 흡수율, 기호성까지 모두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사료를 공급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