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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경북 최고장인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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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경북 최고장인 4명 선정

머니투데이
  • 경북=심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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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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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연(59·㈜들길 대표), 이기식(53·포스코), 송효섭(40·한화시스템), 강미자(61·금림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가 '2023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4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7일 '2023년 경상북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4명에 대해 최고장인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김복연(59, ㈜들길 대표) 씨는 현재 의성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1985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 2018년 신지식인 선정에 이어 올해는 우수 숙련기술자로도 선정됐다.


이기식(53, 포스코) 씨는 36년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냉연강판 표면에 발생한 결함을 개선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산되는 이차전지 니켈도금용 강판 생산의 토대를 만들었고, 특허등록 15건을 내는 등 공정·품질 개선 활동에도 힘썼왔다.

송효섭(40, 한화시스템) 씨는 2018년 Hand-Soldering 전국대회 우승, 2020년 우수 숙련 기술자 선정, 2021년 구미시 최고장인 선정, 2021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

강미자(61, 금림 대표) 씨는 20대에 한복 바느질 분야에 입문해 40여년간 대한민국 신라복 디자인개발과 제작 발표 및 보급에 앞장섰다. 올해 우수 숙련 기술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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