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왜 무시해"… 동료 복부 찌른 불법 체류 중국인 '징역 4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왜 무시해"… 동료 복부 찌른 불법 체류 중국인 '징역 4년'

머니투데이
  • 박미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3.12.16 09:09
  • 글자크기조절
김현정디자이너 /사진=김현정디자이너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같은 숙소에서 생필품을 함부로 써 앙심을 품고 있던 동포를 살해하려 한 불법 체류 중국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뉴스1,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씨(48·여)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8월10일 오후 6시21분 대전 대덕구의 한 숙소에서 함께 살던 동포 노동자 B씨(40)와 술을 마시던 중 생필품 사용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흉기로 B씨의 복부를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같은 숙소에서 생필품을 함부로 쓴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있었다.

A씨의 범행은 사건 당시 숙소에 있던 다른 노동자들의 제지로 미수에 그쳤다.


재판장은 "피고인은 불법 체류자로 함께 살던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복부를 1회 찔러 살해하려 해 중대범죄로 죄책이 무겁고 피해 회복 노력도 하지 않고 용서도 받지 못했다"며 "다만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피해자가 중상해를 입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전문성 높이고 근로자 보호 강화 공감대…'노동법원' 급물살?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100만 외국인력 시대, 우리 옆 다른 우리 (上) 아기 울음소리 끊기자 일손도 '뚝'…한국 경제의 미래, '여기'에 달렸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