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원단 소파 브랜드 랙스가이 론칭…직수입, 직발주로 합리적 가격 구현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소파 전문기업 ㈜릴랙스 앤 릴랙스(대표 심재욱)가 명품 원단을 사용한 소파 브랜드 랙스가이(RAXGUY)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직영전시판매장 내부 /사진제공=릴랙스 앤 릴랙

릴랙스 앤 릴랙스는 '소파는 속옷이며 화장품이다!'라는 슬로건을 가질 정도로 소파 원단에 집중하는 기업이다. 릴랙스 앤 릴랙스는 사업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유럽의 명품 패브릭 기업 4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원단을 수입했다. 릴랙스 앤 릴랙스 관계자는 "이태리 바가텍스, 프랑스 차마텍스, 스페인 마누엘리버트, 튀르키에 켓츠 등 명품 패브릭 하면 누구나 알아주는 네 회사를 선정해 원단을 직수입한다"라고 밝혔다.

릴랙스 앤 릴랙스는 명품 원단 특히 인체 유해 성분이 전혀 없는 검증된 원단으로만 소파를 만들었으며 그렇게 해 론칭된 브랜드가 랙스가이다. 관계자는 "소파의 원단은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면적이 넓으며, 접촉시간이 길기 때문에 소파를 선택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유아나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 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원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 그이유는 바로 많은 원단들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 유아나 어린이가 소파를 빨거나, 반려동물이 핥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원단의 유해 성분으로 인해 심각한 피부 트러블이나 건강 이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랙스가이는 유해 성분이 전혀 없는 검증된 원단으로 만든 소파이기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랙스가이는 명품원단을 사용한 소파지만 고급 브랜드 소파의 가격 대비 상당히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국내의 소파 장인에게 직접 발주하는 다이렉트 시스템으로 소파를 만들고 있다. 100% 명품 원단 소파이지만 직수입, 직발주 시스템으로 인해 가격은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