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지뢰로 왼발 잃은 '조정 국대' 이주은…"날아간 발 보고 블랙아웃"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지뢰로 왼발 잃은 '조정 국대' 이주은…"날아간 발 보고 블랙아웃"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3.12.25 08:55
  • 글자크기조절
/사진=TV조선 '멈추지 않는 심장-국대가 뛴다'
/사진=TV조선 '멈추지 않는 심장-국대가 뛴다'
제초 작업 중 지뢰를 밟아 왼발을 잃은 해병대 예비역 대위 이주은이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멈추지 않는 심장-국대가 뛴다'에는 전역 후 조정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은이 출연했다.


이주은은 이날 동료들과 식사 자리에서 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옆에 동료가 지나가는 걸 봤고 저도 이제 마무리하고 가야지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다쳤다"며 "지뢰를 밟고 몸이 날아갔는데 영화처럼 시야가 블랙아웃됐고 귀에서 삐소리가 났다. 처음엔 상황을 몰랐는데 날아간 발을 봤을 때 이게 지뢰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사진=TV조선 '멈추지 않는 심장-국대가 뛴다'
/사진=TV조선 '멈추지 않는 심장-국대가 뛴다'
한 동료는 "제 귀에 '쾅' 하는 소리가 들렸고 소리가 진짜 컸다. 제가 청음 보고 하려는 생각까지 했다"며 북한의 포격 도발을 의심했을 만큼 폭발음이 컸다고 전했다.

그는 "직접 구출에 나섰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전투화가 처참했다. 전투화 굽과 덧댄 천이 벌어져 있었고 발이 날아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주은은 현재 조정선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2023인빅터스(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 게임 실내조정 은메달, 동메달을 흭득했다"며 "지금처럼 운동선수도 하고 저처럼 다친 군인들을 돕는 사업도 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위고비·레켐비 우린 왜 못쓰나(上) "전 세계서 잘 나가"…비만·치매 신약, 한국 출시 유난히 늦는 이유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