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커넥트웨이브 '플레이오토', AI 물류관리 솔루션 연동

머니투데이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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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자사 쇼핑몰 주문 관리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커넥트웨이브 (17,920원 ▲30 +0.17%)는 자체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콜로세움의 AI 기반 물류 솔루션 'COLO'와 주문 관리 시스템 연동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2019년 국내 풀필먼트 사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물류서비스, MFC(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 퍼스트마일, 미들마일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왔다. 지난 4년여간 500만건 이상의 물류처리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고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기반 통합 물류솔루션 COLO를 개발했다.

이번 주문관리시스템 연동에 따라 콜로세움 서비스 고객사는 플레이오토가 지원하는 300여개 쇼핑몰에서 발생한 주문, 취소, 출고, 재고 등의 주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됐다. 이에 따라 콜로세움 고객은 신규 쇼핑몰 확장을 비롯해 신속하고 정확한 주문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제품 판매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쇼핑몰 경쟁력 강화 효과로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플레이오토 관계자는 "이번 주문관리시템 연동 사업협력을 통해 콜로세움의 고객사는 매출 확대와 브랜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 고도화로 양사와 고객사들이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플레이오토는 주요 300개 쇼핑몰에서 판매 상품을 한 번에 등록할 수 있고 주문관리, 송장출력, 재고관리, 문의관리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솔루션 한 곳에서 통합관리 가능한 '플토2.0'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무료 서비스인 ‘Zero’(제로)를 출시, 판매자는 주문관리, 송장출력, 재고관리, 문의관리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통합관리 기능을 별도 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