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프렌즈 "반려동물 관절 영양제 판매량 두 자릿수 성장"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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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펫프렌즈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는 올해 반려동물 관절 영양제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려동물 산업이 성숙해지면서 영양제로 판매품목이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펫프렌즈는 올해 1~11월 기준 반려동물 관절 영양제 제품의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펫프렌즈 측은 "좁은 주거공간과 미끄러운 마룻바닥 생활을 하는 국내 주거 환경 특성상 반려동물 관절을 보호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224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으며 올해도 10% 이상 성장세가 기대된다.

펫프렌즈는 이 같은 추세에 따라 반려동물 영양 기능 식품 브랜드 어바웃헬스와 함께 사료, 간식, 용품 등 펫프렌즈에서 판매하는 30여 종의 인기품목 구매 시 2만5000원 상당의 관절 영양제 정품을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무료로 증정하는 제품은 어바웃헬스의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관절영양제 30캡슐'로 청정해역에서 자란 초록입홍합만 사용해 오메가3의 높은 항염효과로 관절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수명도 증가하면서 노화에 따른 반려동물 질병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반려동물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 및 혜택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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