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스킨케어 브랜드 AP, 리브랜딩 통해 재탄생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듀얼 리페어 크림/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168,700원 ▼4,700 -2.71%)의 스킨케어 브랜드 중 고가 라인인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이 고효능 하이엔드를 표방하며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움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스킨케어의 정점이라는 뜻의 'AP(에이피, APEX OF SKINCARE)'로 재탄생했다. AP는 초고급 스킨케어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단기간에 피부 개선을 목표로 하는 의료 미용 시술이 병용되는 현상에 주목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AP는 고효능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면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AP는 브랜드의 새로운 대표 라인으로 'M.D.라인'을 선보인다. 고성능 안티에이징 제품인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은 해당 라인의 대표 제품이다. 피부 특수 케어에서만 사용되던 고효능 성분과 기술을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는 AP가 최초로 화장품에 접목했다. 브랜드 독자 개발 특허 성분인 PDRN과 EXOYNE(엑소인)의 시너지로 단기간에 강력한 피부 회복 및 리프팅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고강도 특수 케어 후 사용할 때 효과가 좋다. 인체 적용 시험에 따르면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을 사용한 고객이 일반 크림 사용자 대비 213%의 탄력 개선 효과와 202% 높은 손상 장벽 회복률을 보였다. AP는 오는 28일부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리브랜딩 오픈할 예정이다.

김종하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상무는 "타고난 피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AP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피부 연구 자산 중 최고 수준의 성분과 기술만을 적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스킨케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