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외국인 돌아왔나…2600선 향해 달려가는 코스피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다.

2일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98포인트(1.14%) 오른 2571.44를 나타낸다. 외국인이 234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30억원, 70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보험이 2%대 강세다. 의료정밀, 금융업, 서비스업, 통신업, 기계, 철강 및 금속은 1%대 강세다. 제조업, 유통업, 의약품, 전기·전자, 증권, 음식료품은 강보합세다. 건설업, 전기가스업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권 전 종목이 상승세를 보인다. 기아 (100,000원 ▼700 -0.70%), NAVER (157,200원 ▼2,600 -1.63%), 현대차 (227,500원 ▼1,500 -0.66%)가 4%대 강세다. LG화학 (311,500원 ▼10,000 -3.11%), 카카오 (34,000원 ▼450 -1.31%)는 3%대 강세다. 삼성물산 (146,700원 ▼3,200 -2.13%), KB금융 (83,300원 ▼1,300 -1.54%)은 2%대 강세를 보인다. POSCO홀딩스 (330,000원 ▼12,500 -3.65%), 삼성SDI (343,000원 ▼22,500 -6.16%)는 1%대 강세다. 셀트리온 (191,200원 ▲3,200 +1.70%), LG에너지솔루션 (395,000원 ▼15,000 -3.66%), 삼성전자 (68,900원 ▼100 -0.14%), 삼성바이오로직스 (965,000원 ▲30,000 +3.21%), SK하이닉스 (156,400원 ▼3,000 -1.88%)는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43포인트(1.18%) 오른 808.16을 나타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억원, 32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7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운송장비 부품이 2%대 강세다. 제약, 디지털콘텐츠, 오락문화, IT 부품은 1%대 강세다. 정보기기, 건설, 인터넷, 비금속은 강보합세다. 금융,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신성델타테크 (42,300원 ▼2,350 -5.26%)가 4%대 강세를 엔켐 (165,500원 ▼14,500 -8.06%), HLB (85,400원 ▼2,100 -2.40%), 알테오젠 (301,000원 ▼6,000 -1.95%), LS머트리얼즈 (16,660원 ▼890 -5.07%)가 3%대 강세다. HPSP (24,550원 ▼750 -2.96%), 셀트리온제약 (66,800원 ▲1,100 +1.67%), 솔브레인 (215,500원 ▼1,000 -0.46%), 레인보우로보틱스 (130,700원 ▼4,000 -2.97%), JYP Ent. (44,450원 ▼1,250 -2.74%)는 1%대 강세다. 리노공업 (173,600원 ▼3,500 -1.98%)은 보합권에 머물고 펄어비스 (33,700원 ▲600 +1.81%)는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에코프로 (77,900원 ▼5,800 -6.93%), 에코프로비엠 (158,100원 ▼9,000 -5.39%)은 1%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328.9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