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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이알, 주렁주렁스튜디오와 AR 콘텐츠 시장 확장 위해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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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이알, 주렁주렁스튜디오와 AR 콘텐츠 시장 확장 위해 MOU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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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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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이알과 주렁주렁스튜디오의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위에이알
위에이알(WE-AR)이 최근 주렁주렁스튜디오와 AR(증강현실) 콘텐츠 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위에이알은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만들어내는 XR(확장현실) 콘텐츠 스튜디오다.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경험을 연구·개발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지원 중이다. 최근 애플 비전프로 환경에 맞는 자체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주렁주렁스튜디오는 지역 문화유산을 소재로 AR 도서와 앱(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개발 중인 곳이다. 지역 설화 기반의 고유 IP(지식재산권) '설화탐정AR' 시리즈를 시작으로 세계 신화와 문화재 기반의 AR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MOU는 AR 시장에서 양사가 주력하는 콘텐츠 제작과 AR 기술 활용 제휴,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유무형의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XR 콘텐츠와 앱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를 구축, AR 콘텐츠 시장에서 비즈니스 확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찬희 위에이알 대표는 "콘텐츠 산업에서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진 두 회사가 만났다"면서 "앞으로 지역 콘텐츠와 XR 기술을 결합해 전체 시장에 미칠 영향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수현 주렁주렁스튜디오 대표는"'지역과 인류를 위한 풍성한 AR 세계 문화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양사는 △교육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AR과 VR 콘텐츠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이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각적·체험적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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