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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범 농협은행 서울본부장, 취임 축하난 팔아 불우아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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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범 농협은행 서울본부장, 취임 축하난 팔아 불우아동 돕는다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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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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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왼쪽 4번째)이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소월로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서 '취임 축하난' 판매수익 기부금을 전달하고 권필환 혜심원 원장(왼쪽 3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서울본부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지난 7일 용산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서 정현범 본부장이 받은 약 200점의 취임 축하화환(난) 판매수익금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학용품 구입 등 교육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어려운 금융상황을 고려해 취임식도 생략한 정 본부장은 "축하의 의미로 보내주신 화환을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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