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완도군, 여객선 결항 시 도서 주민 숙박비 지원한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완도군, 여객선 결항 시 도서 주민 숙박비 지원한다

머니투데이
  •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2.15 10:29
  • 글자크기조절

1일 4만원, 연간 20만원 한도 지원…섬 주민들 정주 여건 개선 최선

완도군 '2024년 여객선 결항 시 도서민 숙박비 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여객선 결항 시 도서 주민이 완도읍내에서 숙박할 경우 숙박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주민이 기상 여건으로 육지에 체류해야 하는 경우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완도군은 2021년 12월 '완도군 연안 여객선 이용 섬 주민 숙박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330명의 섬 주민에게 숙박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금일, 노화, 군외(흑일도·백일도·동화도), 청산, 소안, 금당, 보길, 생일도에 거주하는 섬 주민으로, 숙박일 기준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일당 4만원으로 연간 지급액 한도는 20만원이다. 숙박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숙박일 이후 10일 이내에 신청서와 숙박비 영수증, 여객선 승선권 등을 거주지 읍면사무소(수산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업비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하며, 올해는 더 많은 섬 주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본 사업 추진으로 기상 악화 시 육지에 체류할 수 밖에 없는 섬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숙박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역대 최대익" 개미 울린 국민주 반등…실적에 울고 웃은 증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카운트다운' 시작한 부동산PF(上) '부실폭탄' 터지기 전에 손본다…PF 구조조정, '브릿지론' 정조준

이슈패키지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