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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입주 기업, 지난해 매출 100억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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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입주 기업, 지난해 매출 100억 넘었다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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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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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022년 5월 개관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에 입주한 21개 스타트업이 지난해 110억8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센터는 베이커리, 잼, 소스류 등 청년들의 식품 제조·가공 분야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발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사업자 등록, 판로확보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준다. 센터에는 현재 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5개 기업은 사업장을 별도로 두고 센터에서 체계적인 보육지원을 받고 있다.


시는 식품 제조 분야 창업과 사업체 운영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 하반기에 영등포에 있는 청년안심주택에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제2센터'를 신규 개관한다. 영등포센터에서는 판로 다양화, 투자유치 등 사업체 규모 확대를 추진한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센터는 청년 식품 분야 창업지원,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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