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발 반도체 훈풍…코스피 2690 돌파 신고가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국내 반도체 훈풍이 이어지며 코스피가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11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13포인트(0.49%) 오른 2677.40을 나타냈다. 이날 장중 최고 2694.80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54억원 순매도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7억원, 545억원어치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보험이 2%대, 전기가스업, 금융업은 1%대 강세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철강및금속, 전기전자는 강보합권이다. 종이목재, 운수장비, 건설업은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156,400원 ▼3,000 -1.88%)가 3%대 강세, 삼성전자 (68,900원 ▼100 -0.14%)가 강보합권이다. 메리츠금융지주 (89,700원 ▼1,400 -1.54%) 9%대, 하나금융지주 (62,900원 0.00%) 3%대, 신한지주 (57,100원 ▲900 +1.60%)와 KB금융 (83,300원 ▼1,300 -1.54%)은 1%대 상승으로 금융지주가 강세를 보인다. 이 외에도 셀트리온 (191,200원 ▲3,200 +1.70%)은 3%대, LG (84,600원 ▼1,200 -1.40%)와 한국전력 (21,900원 ▼400 -1.79%)은 2%대 강세를 보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75포인트(0.43%) 오른 873.86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019억원 순매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1억원, 77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1%대 강세다. 통신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가 강보합세를 보인다. 인터넷, 소프트웨어, 반도체, 섬유의류는 약보합세다. 종이목재, 화학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 (301,000원 ▼6,000 -1.95%)이 24%대로 급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66,800원 ▲1,100 +1.67%)은 5%대 강세다. 장 초반 1%대 강세세를 보였던 신성델타테크 (42,300원 ▼2,350 -5.26%)는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에코프로 (77,900원 ▼5,800 -6.93%), HLB (85,400원 ▼2,100 -2.40%)는 강보합세, 에코프로비엠 (158,100원 ▼9,000 -5.39%), JYP Ent. (44,450원 ▼1,250 -2.74%), 펄어비스 (33,700원 ▲600 +1.81%)는 보합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