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새벽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경찰 "중복호출 때문…범죄 혐의 없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새벽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경찰 "중복호출 때문…범죄 혐의 없다"

머니투데이
  • 김지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2.26 12:00
  • 글자크기조절

택시 안 잡히자 18대 줄줄이 배차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 사진제공=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 사진=뉴스1
늦은 밤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택시들이 다수 호출된 사건은 고의가 아닌 택시 호출 시스템상 문제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6일 기자 간담회을 갖고 "해당 수사는 거의 마무리됐다"며 "택시를 부른 당사자와 (택시) 어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두 군데를 중점적으로 수사했는데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시스템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범죄혐의는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택시가 잡히지 않자 시스템상 다른 택시가 수차례 배정됐다는 설명이다. 누군가 고의로 택시를 수차례 호출한 것이 아니라는 것. 당사자가 사용한 택시 호출 시스템 우버(UT)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 청장은 "택시가 잡히든 안 잡히든 하나로 결론이 나야 하는데 추가로 (택시가) 자꾸 배정되는 (문제)"라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달 5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가 호출됐다. 당시 택시들은 호출을 받고 대통령실 관저로 향하다가 경찰에 제지됐다.

택시 기사들은 "승객 호출을 받고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6일 호출에 이용된 휴대전화 명의자를 특정해 조사에 나섰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 사진제공=뉴시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94% 폭락" 개미 피눈물 나는데…'매도폭탄' 71억 챙긴 큰 손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100만 외국인력 시대(上) "말 안 통해 아이 잘못 될라" 병원서 끙끙…'산넘어 산' 고된 한국살이

이슈패키지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웰컴인!' 대한민국
'웰컴인!' 대한민국
2024 하반기 달라지는 정책
2024 하반기 달라지는 정책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글로벌진출 패스트트랙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