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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불만에 먹던 밥 버리는 남편…오은영 "굉장히 이상한 소통"

머니투데이
  •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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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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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화면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화면
'결혼지옥' 오은영이 '얼음부부'의 소통의 문제점이 '화법'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소통으로 갈라지기 직전이라는 얼음 부부가 등장했다.


얼음 부부는 격일제, 맞벌이 부부였다. 남편은 "월, 수, 금은 파주에 있는 현장 숙소에서 화, 목, 토는 집에서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남편은 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요리를 했다. 남편은 "아내가 요리하는데 시간이 늦다. 나는 평소에 요리하다 보니까 속도도 빠르고 맛도 괜찮다"며 "아내가 저녁을 준비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때마침 먹는 시간에 맞춰 퇴근했을 때 밥 퍼서 같이 먹는 그런 식이다"라고 털어놨다.

저녁 식사 중 아내는 아이의 요구를 다 받아주는 남편의 행동에 불만을 표했다. 아내가 불만을 쏟아내자 남편은 "지금 2시간 반 동안 운전하고 와서 배고프다. 내가 밥해서 밥상 차려 먹는다. 밥 좀 편하게 먹자. 밥만이라도, 잠만이라도"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급기야 남편은 "밥이 안 들어간다"며 먹던 밥을 개수대에 버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남편은 "더 먹으면 체할 것 같았다. 혼자 먹을 때도 아내는 '언제 먹고 아이랑 놀아줄 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겠지만, 나는 씻고 나와서 내 밥상 차려서 이제 먹기 시작했는데 한 숟갈 먹자마자 '언제 다 먹어?'하는 것처럼 느껴지니까, 그래서 밥 좀 편하게 먹자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화면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화면
오은영은 "서로 생각하는 개념이 다르다"며 "아까 아내 분이 대화를 잘하고 싶다고, 남편은 안 싸우고 싶다고 했다. 근데 지금 이렇게 지내면 대화는커녕 매일 싸운다. 이 두 분은 굉장히 이상하게 소통하고 대화한다. 이상하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두 분은 서로 대화할 때 질문 많이 한다. 다른 의도가 있는데 이걸 전달할 때 에둘러서 표현하는 것"이라며 "아내가 이 화법을 잘 쓴다.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아이를 돌봐야 하는데 남편이 도와줬으면 하는 상황에 그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남편이 육아를 빨리 도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면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되는데, 밥을 먹고 있는 남편에게 밥 다 먹었냐고 묻는다"라며 "남편분도 문제가 있다. 날이 서서 대답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면 소통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은영은 "두 분은 지금 상대방한테 나의 억울함에 대한 하소연만 하는 거다. 그런데 그게 안 먹히니까 계속해서 더 강하게 하소연을 하는 거다. 그러니 전혀 소통이 안 된다"라고 문제점을 짚으며 "어떤 억울함이 있는지를 이야기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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