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입에 쏠린 눈…외인·기관 매도, 코스피 하락 출발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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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의회 발언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하락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0(0.38%) 내린 2639.30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942억원 순매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2억원, 60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화학, 운수장비, 기계, 서비스업, 통신업이 강보합이다. 전기전자, 보험, 의약품, 제조업은 약보합이다. 의료정밀, 운수창고, 증권은 1%대 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NAVER (188,600원 ▲300 +0.16%)가 1%대로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787,000원 ▲6,000 +0.77%), 기아 (114,100원 ▲2,400 +2.15%), LG화학 (397,000원 ▲500 +0.13%)은 강보합이다. LG에너지솔루션 (383,500원 ▼5,000 -1.29%), 삼성SDI (429,000원 ▼1,500 -0.35%)는 보합권이다. 삼성전자 (79,200원 ▼500 -0.63%), 현대차 (241,500원 ▲4,500 +1.90%), KB금융 (79,300원 ▲2,700 +3.52%)은 약보합이다. POSCO홀딩스 (401,000원 ▲3,000 +0.75%), SK하이닉스 (179,900원 ▲4,500 +2.57%)는 1%대 약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7포인트(0.27%) 내린 864.0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37억원 순매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8억원, 16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가 1%대 강세다.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화학이 강보합이다. 인터넷, 섬유의류, 제약은 약보합이다. 반도체는 1%대 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엔켐 (298,000원 ▼11,000 -3.56%)이 4%대 강세를 보인다. 휴젤 (201,500원 ▼9,500 -4.50%)은 강보합이다. 알테오젠 (170,200원 ▲300 +0.18%), 레인보우로보틱스 (175,900원 ▲5,600 +3.29%)는 약보합이다. HPSP (36,050원 ▼1,200 -3.22%), HLB (101,000원 ▼4,600 -4.36%)는 2%대 약세, 셀트리온제약 (98,100원 ▲1,500 +1.55%)은 1%대 약세다. 신성델타테크 (73,300원 ▼2,700 -3.55%)는 4%대 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오른 1335.7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