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남부권 정책사업설명회' 열어...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 소통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2024년 남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12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2024년 남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이하 정책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사업설명회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도민의 사업 성공을 뒷받침할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신보를 비롯해 정책지원 유관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 수원시·화성시·평택시 등 남부권역 6개 시군 관계자,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금융교육' 후 경기신보와 서민금융진흥원의 주요 지원사업 설명 및 소통의 시간 순서로 진행했다. 경기신보의 주요 자금 및 보증상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미소금융 및 전통시장 소액대출 등 서민 대출상품 등을 안내했다. 경기신보는 이날 논의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정책사업설명회는 경기도와 시군, 정책지원 유관기관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합심해 도내 기업의 위기극복에 노력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도민에게는 꿈과 성공을, 지역경제에는 활력과 안정을 주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이날 남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성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성남시, 남양주시, 이천시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힘을 합쳐 동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