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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주말 근로 양육자를 위한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3종'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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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주말 근로 양육자를 위한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3종' 늘린다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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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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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자영업자나 교대근무 때문에 주말 근무가 빈번한 양육자 등을 위해 주말이나 야간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3종'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365열린어린이집'을 기존 11개소에서 17개소로(민간사회공헌사업 2개소 포함) 확대한다. 이달 성동구, 강서구, 노원구, 영등포구 총 4개 어린이집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에 2개소를 추가·운영한다. '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은 주말보육 수요가 높은 점에 착안해서 이달부터 11개소 추가·확대해 18개 자치구 21개소가 운영된다.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은 밤 10시까지 야간보육이 필요한 미취학 영유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올해 초 기준 300개소에서 연내 40개소를 추가로 지정해서 34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 이용건수는 2022년 2만9618건에서 지난해 5만523건으로 70% 상승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갑자기 아이를 맡겨야 할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긴급·틈새보육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셔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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