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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로틱스, 'H-Band' 의료기기 제조 신고 완료 및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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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로틱스, 'H-Band' 의료기기 제조 신고 완료 및 허가 획득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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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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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로봇 슈트 전문기업 휴로틱스(대표 이기욱)가 자사 제품 'H-Band'(H-밴드)에 대해 의료기기 제조 신고 절차를 거쳐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휴로틱스는 의료기기 제조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의료기기 제조 신고 및 허가 획득을 통해 의료 분야에서 지속적 혁신을 이뤄 나갈 방침이다. 휴로틱스 관계자는 "의료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의료기기 제조 신고 및 정식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의료기기 제조 신고를 마친 'H-Band'(1등급 의료기기)는 근육 재건 및 관절 운동 회복을 위한 수동식 정형용 운동장치다. 사용자가 직접 착용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밴드와 벨트 부위에 적용된 탄성 및 부하를 통해 신체 특정 부위(허리·허벅지·무릎 등)의 근육과 관절의 회복을 촉진하는 재활 도구로, 특히 환자 개인의 요구에 맞춘 근육과 관절 강화를 목표로 한다.

휴로틱스 관계자는 "이번 의료기기 제조 신고 완료와 허가 획득으로 당사가 의료기기 제조업체로서 다양한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제품들에 대해서도 신속히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할 계획"이라고 했다.

업체에 따르면 'H-Band'는 휴로틱스 미국 지사를 통해 미국 유명 대학에 수출됐다.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사진제공=휴로틱스
사진제공=휴로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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