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소프트, 싱가포르 최초 스크린테니스(NS메타테니스) 매장 공급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나라소프트가 지난 10일 싱가포르 최초로 싱가포르 마리나스퀘어 1층에 메타테니스 시설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나라소프트

스포츠 시뮬레이션 분야에 있어 세계 최다 종목 개발과 스크린테니스 스크린트루골프 등 세계 최초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소프트는 최근 스크린 기반의 메타테니스와 관련한 시설의 설치를 모두 마치고 싱가포르에 스크린테니스 창업매장을 오픈했다. Mike Ho Yuhan이 운영하는 Matchpoint. inc. 브랜드의 Screen Tennis Singpre Pte Ltd.사와 싱가포르 마리나스퀘어 1층에 메타테니스 시설을 오프한 것으로, 이는 코로나 직전 마카오 Studo City Hotel에 스크린테니스 시스템을 공급한데 이은 싱가포르 최초의 공급 사례다.

싱가포르 테니스아카데미 업계 유명 코치로 알려진 Mike Ho Yuhan 선수는 "현지에서 테니스 교육사업을 주력으로 운영해왔으며 한국의 메타테니스 창업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나라소프트와 싱가포르 첫 매장을 론칭하게 돼 기쁘다"면서 "향후 싱가포르 스포츠 인기도 1위인 테니스 관련 동호인들에게 실내에서 즐기는 메타테니스 서비스와 함께할 7인의 코치진 구성을 통해 실내 아카데미사업을 활성화하여 향후 1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나라소프트

테니스레슨은 통상 코치가 공을 던져주면서 레슨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자세를 교정함에 있어서 멀리떨어진 상태에서 구두상의 티칭 위주로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메타테니스(스크린테니스)의 경우 볼머신기가 공을 던져주고 공의 방향도 시뮬레이션이 대신해줌으로써 기존의 스크린골프 티칭에서와 같이 매우 정교하게 옆에서 직접 스윙을 교정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