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정부 SaaS 육성사업 'MSP 지원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안랩 (63,500원 ▲300 +0.47%)은 정부가 국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SaaS 육성 및 개발지원 사업에서 'MSP(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 공급기업'(MSP Pool)으로 선정돼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안랩이 참여하는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공공 SaaS 트랙) △과기정통부와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하는 '2024년 SaaS 개발지원사업' 등이다.

두 사업은 정부가 국내 SaaS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안랩은 수요기업에 보안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의 △SaaS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아키텍처 컨설팅 △SaaS 개발·운영을 위한 인프라 서비스 △클라우드 환경 구축 및 고도화 △클라우드 운영 관리 등을 제공한다. 또한, SaaS 기업 인큐베이팅·고도화 교육과 CSAP(클라우드 보안인증) 인증 획득 관련 자문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공공SaaS트랙)'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2일까지 NIA 제안서 접수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4년도 SaaS 개발 지원 사업'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NIPA 사업성과 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랩이 이번 사업에서 제공하는 '안랩 클라우드'는 안랩이 축적해 온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경험이 녹아 있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다. 안랩 클라우드를 도입한 고객은 클라우드 도입부터 운영까지 보안이 '빌트인(Built-in)'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보안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안랩 클라우드사업본부 최광호 본부장은 "안랩의 클라우드 보안 노하우가 담긴 '안랩 클라우드'로 수요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 정부 SaaS 육성사업 'MSP 지원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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