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 이유 있는 신고가…목표가 2만→2.6만원 상향-하나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하나증권은 색조 화장품 전문기업 아이패밀리에스씨 (26,200원 ▼400 -1.50%)가 신고가를 기록한 것과 관련 '이유 있는 신고가'라고 28일 평가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지속 경신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원에서 2만6000원으로 올렸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밀리에스씨는 3월 초 이후 18% 상승하며 상장 이후 신고가, 업종 내 압도적 주가 상승 기록 중"이라며 "실적 면에서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보였고 현재 그 궤도까지 넘어서 사상 최대 매출 경신 중"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컨텐츠의 확산 속도가 숏폼 등이 나타나며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으며, SNS 플랫폼을 통해 보다 주도적으로 소비자와 기업간 소통이 가능해졌다"며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즐거운 기업 문화는 강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이 예상한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한 485억원, 영업이익은 114% 늘어난 100억원이다. 기대치 상회 요인으로는 히트 제품 탄생과 글로벌 확산, 신규 채널 진출 등을 꼽았다.

그는 " 해외 또한 컨텐츠 확산과 인지도 상승 나타나고 있으며 동남아, 미주·유럽 등 일본 외 지역까지 수출 규모를 확대 중"이라며 " 중국도 회복세가 뚜렷한데 지난해 인기 있었던 멜팅밤 런칭 및 수요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이유 있는 신고가…목표가 2만→2.6만원 상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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