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메타버스 '캐리버스', 글로벌 오픈 "베트남·인도네시아 성과 기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캐리버스는 28일 웹3 메타버스 '캐리버스'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120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리버스는 지난해 8월 17일 아시아 1서버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지난해 11월 인도 서비스 이후 하루 방문자(DAU) 1만명을 돌파했다. 또 태국과 남미 서비스를 하면서 현재 하루 3만명 이상의 방문자를 유지하고 있다.

유저 증가와 함께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 태국 플레이스토어 랭킹에서는 전체 19위, 캐주얼 게임 부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운로드는 50만을 돌파했다. 거버넌스 토큰인 CVTX의 거래량도 글로벌 오픈이 예고된 3월 말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캐리버스는 글로벌 서비스 전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출석 이벤트와 다양한 콘텐츠의 업데이트가 진행했다. 핵심 콘텐츠인 낚시 게임도 자동 낚시 도입과 게이지 난이도 조절 등을 통해 유저 수와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4월 1일에는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낚시 대회가 진행된다. 커뮤니티를 통한 2000달러 상당의 에어드롭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데이비드 윤 대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유저의 유입과 더불어 게임 지표의 상향이 예상된다"라며 "지갑 생성과 온체인 데이터 증가, CVTX로 교환할 수 있는 특수 재화 셀럽의 소각 증대 등으로 건전한 에코시스템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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