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복합 서비스 공간 솔루션 스타트업 랭킹피쉬, 시드 투자 유치

낚시 복합 서비스 공간 솔루션 스타트업 랭킹피쉬가 시드(Seed)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

사진제공=랭킹피쉬

㈜랭킹피쉬는 낚시를 위한 공간, 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하여 낚시할 때 발생하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낚시를 쉽게, 가볍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 환경 구축이 주된 목표다.


랭킹피쉬는 이런 서비스 환경 구축의 첫걸음으로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 '피싱비치' 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 중이다. 낚시 장비 대여부터, 피싱 클래스, 체험 낚시 프로그램과 피싱 가이드(낚시 전문인력)가 낚시를 쉽게, 편하게,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서비스 만족도가 높고 자발적으로 리뷰 작성과 바이럴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 서비스 재이용률이 54%에 이를 만큼 높은 반응이고, 모든 서비스에 포함된 치어 방생 프로그램이 가장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랭킹피쉬는 낚시가 이루어지는 장소인 바다, 강, 호수에 맞게 '피싱비치', '피싱리버', '피싱레이크' 라는 명칭으로, 각각 '피싱비치'는 트레블형, 바다 낚시 콘텐츠 '피싱리버'는 도시 레저형, 낚시 피크닉 콘텐츠 '피싱레이크'는 스포츠 피싱형/낚시 대회 리그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가맹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랭킹피쉬는 이미 이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세인트존스호텔, 소노 호텔 & 리조트, 켄싱턴 호텔& 리조트, 한화리조트와 사업 제휴를 추진 중이고, 유명 낚시 크리에이터들과 부산, 여수, 제주, 변산 등 주요 거점에 대한 가맹점 개설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성철 랭킹피쉬 대표는 "국내 낚시 시장은 단일 시장 규모로 세계 4위 시장으로 많은 가능성과 시장의 기회가 있다. 또 2019년을 기점을 낚시 산업 분야에도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오프라인 인프라의 소실과 증가하고 있는 낚시 인구를 수용할 서비스 환경이 부족한 상황이다. 랭킹피쉬는 낚시 복합 서비스 공간 솔루션인 '피싱비치', '피싱리버', '피싱레이크'를 통해 가맹 사업을 진행하고 오프라인 인프라와 서비스 환경 구축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를 리드한 정윤석 심사역은 "최근 낚시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 스텐더드부터 프리미엄 소비층까지 높은 소비력을 보이는 시장이라 판단하고 있다. 아직 시장의 리드 플레이어가 없고, 낚시가 이루어지는 오프라인에서 공간, 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접근 방식이 향후 시장의 헤게모니 장악과 성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