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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이용자 800만명 돌파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뛰어든 이유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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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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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이용자 800만명 돌파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뛰어든 이유
패션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고 신규 입점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리에서는 현재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문샤크: 상어가 스타성을 타고남 등 다양한 장르의 2200여개 인기 웹툰·웹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

기다리면 무료로 작품을 볼 수 있는 '에다무(에이블리는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소 1시간부터 최대 24시간까지 일정 시간 기다리면 무료로 작품 1편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웹소설 업계에서 쓰는 용어 '기다무(기다리면 무료)'에서 차용했다.

기다리지 않고 다음 회차 보기를 원할 경우 리뷰 작성, 구매 확정 등을 통해 지급된 에이블리 쇼핑 포인트를 활용해 유료 결제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이번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 영역에서도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규모가 작은 중소 CP(콘텐츠 제휴사)부터 대형 업체까지 모든 입점사들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800만명을 돌파한 에이블리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는 신규 입점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통상 CP가 부담했던 30% 상당의 인앱결제 수수료(구글·애플이 소비자 결제 금액 중 CP에 부과하는 요금)를 에이블리가 전액 지원한다.

장르별 '연합 프로모션', 작품별 '단독 프로모션' 등 맞춤형 기획전은 비롯해 앱 메인 홈 배너, 앱 푸시 발송 등 이용자와의 접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무료 제공한다. 다수의 작품을 한 번에 등록할 수 있는 '대량 등록' 서비스는 입점사의 편의성을 높인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취향에 맞는 스타일 상품을 제공하는 기존 스타일 커머스를 넘어 이용자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소통의 장을 갖춘 '스타일 포털'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윕툰·웹소설을 통해 앱 내 볼거리가 다양해지면 신규 이용자 유입과 고객 리텐션이 증가하고, 커뮤니티 기능 강화로 앱 체류시간이 늘면서 더 많은 취향 빅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단순한 커머스가 아닌 스타일 포털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넘어 웹툰·웹소설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AI 추천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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