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직업능력개발훈련 교·강사 보수교육생 모집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2캠퍼스) 전경./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이 오는 24~30일 직업능력개발훈련 교·강사 보수교육 교육생 1만40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접근편의성을 위해 총 10개 권역(천안·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울산·시흥·전주·창원)에서 진행된다.

교직 분야 전문 교육은 기초교육과 기본교육(교직), 전문교육 등으로 구분된다. 세부 내용은 △직업능력개발훈련 관련 법 및 제도 △교수기법 △훈련생 평가 △지도 및 상담 △기관 운영 등이다.

직업훈련교강사 역량 모델은 △기본역량 △교수학습평가역량 △훈련생 지원 역량 △행정 역량 △조직관리 역량 등 5대 핵심 역량, 23개 세부 역량에 따른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효과성과 현업적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장기 기억 학습 전략이 도입됐다.

아울러 생성형 AI과정을 비롯해 11개의 신규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규 과정은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쉽고 빠른 강의자료 제작 △PBL 수업을 위한 A to Z △S-OJT 효과를 높이는 현장훈련 코칭 입문 △동영상 강의자료 편집제작 심화 △디자인 씽킹 △사례 중심 훈련생 상담 노하우 △엑셀 고급함수와 VBA를 활용한 훈련기관 업무문서 자동화 △의와 논리사이 실전 사고력 기법 키우기 △한글을 활용한 교재 편집과 1인 출판 △훈련성과를 높이는 훈련생 취업지원 실무 등이다.

교육과정 신청은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기대는 올해 총 6만명의 훈련교강사 보수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