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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6일 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공식 만남을 갖고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사진제공=김포시 |
김포서울통합 공동연구반은 지난해 11월6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만남에서 통합에 대한 효과성을 논하기 위해 구성에 합의했다. 2주 후 첫 공동연구반 회의를 갖고 연구반 운영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12월20일 2차 회의에서는 상생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2월 3차 회의에서는 통합시 발생하는 각종 위임사무의 변화 및 이에 따른 재정적 변화 등에 대해 분석하기로 하고 현재 자체 연구를 진행중이다. 총선이 지난 이달에는 4차 회의를 앞두고 있다. 김포시에 따르면 양 도시는 총선 이후 시민 중심의 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와 의지를 가지고 공동연구반 회의에 임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서울통합은 총선 이후 오히려 본격화될 수 있다. 김포시는 2022년부터 한 번도 서울통합에 대한 발걸음을 멈춰선 적이 없다"면서 "정책추진 쟁점의 면밀한 분석으로 관련 기관 상호협력적인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로 공감이 전제된 합리적 세부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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