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언니' 장다아, 허리 드러낸 1000만원대 패션…긴다리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배우 장다아./사진=로에베(LOEWE)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로 잘 알려진 배우 장다아가 개미허리를 강조한 패션을 선보였다.

장다아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로에베'의 파울라 이비자 팝업 스토어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장다아./사진=장다아 인스타그램

이날 장다아는 화려한 패턴이 더해진 주황빛 크롭트 셔츠에 비대칭 디자인의 남색 러플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장다아는 깔끔한 검은색 크롭트 톱에 셔츠를 재킷처럼 걸쳐 잘록한 허리를 드러냈으며, 미니스커트와 함께 검은색 양말에 두툼한 굽이 돋보이는 클로그를 신어 긴 다리를 강조했다.

배우 장다아./사진=장다아 인스타그램, 로에베(LOEWE)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장다아는 귀걸이와 초커를 착용하고, 주황색 포인트가 더해진 라피아 소재 가방을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로에베(LOEWE) /편집=이은 기자

이날 장다아가 착용한 의상은 모두 패션 브랜드 '로에베' 제품이다.

로에베가 선보인 '파울라 이비자' 컬렉션 제품인 리본 타이로 여미는 형태의 크롭트 셔츠는 160만원, 비대칭 러플 스커트는 260만원, 라피아 소재의 가방은 430만원이다. 함께 매치한 클로그는 89만원이다. 장다아가 이날 걸친 아이템 가격만 총 939만원에 달한다.

장다아는 크롭트 셔츠 안에 검은색 크롭트 톱을 받쳐 입어 노출을 최소화한 반면 룩북 모델은 이너 없이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입어 파격적인 룩을 완성했다.

또한 장다아는 양말과 클로그를 신어 소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모델은 흘러내리는 듯한 스웨이드 소재의 부츠를 신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다아는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