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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스타 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은 대경대 K-POP과 손지유팀./사진제공=대경대 |
한국음악실연자협회가 주최하는 '올 스타 뮤직페스티벌'은 숨은 뮤지션을 발굴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다.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협회는 1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100여개 팀을, 2차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12개 팀을 선발했다. 대경대 K-POP과 '손지유팀'(손지유·윤채영·이태윤·고현주·김지오·심은별)은 소찬휘 K-실용음악과 학과장이 작사·작곡한 'Just Say Love'를 선보여 최우수상(2등)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곡과 퍼포먼스, 화려한 랩까지 K-POP아이돌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손지유 학생은 "교수님과 함께한 대회 준비 시간은 방송데뷔처럼 힘든 과정이었다. 팀의 앙상블을 위해 즐겁게 연습해 준 동료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력으로 인정받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지유팀은 K-POP과의 '재학생 데뷔 오디션 프로젝트'로 발굴한 팀이다. 'Just Say Love'는 저작권 등록 후 음원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소 학과장은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앨범,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송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뮤지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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