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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신 상명대 교수, 한국아동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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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신 상명대 교수, 한국아동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 참여

머니투데이
  •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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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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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신 상명대 교수가 한국아동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개회사하고 있다./사진제공=상명대
황혜신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아동학회가 지난 27일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2024년 춘계학술대회-Endemic? Ndemic! 팬데믹 시대의 아동을 위한 사회적 지원'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200여명의 학자와 전문가,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과 사회의 대응, 지원에 대해 평가·논의했다. 또 재발 가능한 팬데믹에 대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사회적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했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의 축사로 시작한 포럼은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장의 '팬데믹 상황에서의 아동의 삶과 발달지원 정책방안' 기조강연 △신민섭 고려대 교수의 'ADHD 아동에 대한 팬데믹의 영향과 가정에서 실시할 수 있는 IT-기반 비약물치료' △김현철 홍콩과기대 교수의 '국가가 아동의 미래에 투자해야 하는 경제학적 이유, 그리고 팬데믹 기간의 실패'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의 '위험/재난 상황에서의 아동 돌봄과 정책 컨트롤타워 및 포스트코로나 양육지원' 등의 발표로 이어졌다.

황혜신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전례 없는 상황이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을 면밀히 평가하고, 미래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했다"며 "아동학회는 아동 발달과 복지를 위한 핵심 연구기관으로서 국내외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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