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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분기 영업이익 91.5% 증가…"식품 성장·바이오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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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분기 영업이익 91.5% 증가…"식품 성장·바이오 개선 효과"

머니투데이
  • 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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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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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28,850원 ▲450 +1.58%)이 식품 사업 호조와 바이오 사업 회복세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대상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45억원, 영업이익 47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91.5% 증가했다.

대상은 식품 사업에선 신선식품, 편의식품, 조미료류 등 주요 품목 매출이 증가했고 바이오 부문에선 전분당 및 바이오 스페셜티 제품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요 제품과 선물 세트 사업의 수익성이 확대됐고 액상 라이신 수요 증가에 따라 손익이 회복됐다.


대상은 "식품 사업은 수익성을 강화하고 B2B 성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주력 품목인 김치, 소스, 편의식, 김 등 매출을 확대하고 현지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재 사업에선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페셜티 제품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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