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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Q 서프라이즈인데…"아직 안심할 단계 아냐"-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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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Q 서프라이즈인데…"아직 안심할 단계 아냐"-IBK

머니투데이
  • 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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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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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이마트 (61,300원 ▲500 +0.82%)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7조206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5% 오른 471억원을 기록했다"며 "1분기 시장 기대치가 낮았던 영향도 있지만 긍정적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1분기 영업실적이 개선된 이유는 일부 상품군 구매통합 효과와 별도 및 주요 종속회사의 비용효율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라며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온라인 사업부 적자 축소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마트24의 경우 저효율 점포 폐점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며 "할인점의 성장률은 1.4%로 낮았지만, 비용 효율화와 상품군 마진 확대로 영업이익은 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여전히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고민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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