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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8% "5월 금통위, 금리 동결할 것"…투자심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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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8% "5월 금통위, 금리 동결할 것"…투자심리 개선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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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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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8%는 오는 23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며 채권 투자심리는 이전보다 개선됐다.

2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6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채권 전문가(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00명 중 98명은 5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 인하 응답자는 2명으로 1명은 25bp(1bp=0.01%포인트), 다른 1명은 50bp인하를 전망했다.


기준금리 BMSI(채권시장 설문 지표)는 102로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BMSI는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하며 100 이상이면 채권가격 상승을, 100 이하면 채권시장 하락을 예상하는 응답자가 많았다는 의미다.

금투협 관계자는 "소비자물가가 여전히 목표 수준(2%)을 상회하고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고 있다"며 "5월 금통위에서 현재 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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