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략 나선 스토어링크, 리뷰 데이터 관리 솔루션 고도화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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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가 '리뷰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완료하며 일본어를 정식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리뷰 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후기 데이터 분석부터 마켓 인사이트 도출, 인플루언서 및 구매형 체험단 연결 등 온라인에 최적화된 마케팅 과정을 연계해 광고비용 대비 수익률(ROAS)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서비스 영역을 국내에서 큐텐, 라쿠텐, 아마존 재팬 등 일본 주요 오픈마켓으로 넓혔다. 스토어링크는 일본어 지원을 통한 현지 최적화 전략으로 고객사와 제품 리뷰어를 확보하고 솔루션 품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스토어링크 관계자는 "후기 운영 관리 서비스의 특성상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활용해 브랜드 구매 전환율 향상을 견인하는 것도 가능해져 솔루션 개발 및 세일즈 부문 상승효과 확보도 기대된다"고 했다.

스토어링크는 리뷰 데이터 관리, 인플루언서 팬덤 마케팅 등 솔루션의 운영 범위를 확장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요충지로 일본을 낙점했다. 한류로 K-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이커머스 시장 규모 자체가 크다는 판단이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앞으로 언어 지원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며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기술 고도화를 거듭해 글로벌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모든 장벽 허무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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