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구독자 220만명 '잠뜰 TV' 10주년 팝업 스토어 열어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CJ ENM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잠뜰 TV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잠뜰 TV는 마인크래프트 등 게임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220만명 규모의 유튜버다. CJ ENM 산하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자회사 '다이아 TV'의 파트너 크리에이터기도 하다. /사진=CJ ENM

CJ ENM (83,600원 ▲400 +0.48%)의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자회사 '다이아 TV'가 파트너 크리에이터 '잠뜰 TV'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파트너 크리에이터의 사업을 지원하고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CJ ENM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잠뜰 TV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잠뜰TV가 처음 여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달려온 10년, 또 다음 10년을 위한 캐릭터'를 콘셉트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잠뜰TV에 등장하는 다양한 픽셀 캐릭터를 활용한 쿠션 인형·키링·아크릴 스탠드·금속 배지 등 100여종의 굿즈가 판매된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모든 고객은 잠뜰 TV 10주년 기념 엽서를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포스터·캔뱃지 등 선물도 증정된다.

잠뜰TV 팝업스토어 오픈 첫날인 지난 10일 2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앞서 총 2차례 진행된 사전 예약은 모두 당일 매진됐다.

잠뜰 TV는 마인크래프트 등 게임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220만명 규모의 유튜버다. 단순히 게임 플레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스터리 수사반'·'미궁'·'이웃집 좀비' 등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기획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방송인 유재석·차태현이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는 잠뜰 TV"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