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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단기 실적 불확실성…중기 리스크 요인 해소 전망-상상인

머니투데이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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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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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이 17일 효성중공업 (381,000원 ▼2,500 -0.65%)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만원을 유지했다. 회사가 중기적으로 리스크 요인을 해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김광식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일 기다리던 국내 변압기 업체의 CAPEX(캐펙스·자본적지출)가 발표됐다"며 "발표된 규모는 1000억원으로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현재 기준 40%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효성중공업의 미국 CAPEX 발표는 결국 현재 미국 법인의 가동이 완전 정상화됐음을 암시하고, 장기 업황에 대한 확신이 높아졌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T&D(송배전) 중 송전기기 산업은 싸이클 산업의 성격을 강하게 가지고, 이에 따라 CAPEX 발표 시 공급망 압박 강도 완화 및 초과 공급의 우려가 분명히 존재한다"며 "그러나 상상인증권은 변압기 공급망 완화를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공급 증가는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요는 여전히 높아질 예정"이라며 "미국은 CITAP로 인해 대기 송전망 프로젝트(600억달러)가 2~3년 내로 시장에 등장할 것이고, 유럽은 정책 효과가 나타나는 하반기에 수급 불균형이 부각될 가능성으로 인해 업황은 더욱 긍정적인 상황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CAPEX로 인해 P(가격), Q 동시 증가에 따른 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다만 단기 실적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으로 고압기기(변압기 및 차단기)의 지역 믹스, 고압기기 외 믹스에서 차이 나는 수출 비중이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미국 생산법인의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연간 성장과 예정된 CAPA(생산 능력) 증가로 인해 가장 수익성이 좋은 부문인 고압기기의 북미 지역 믹스가 상승할 것"이라며 "동시에 유럽에서 가지는 상대 우위는 하반기부터 부각될 유럽 수급 불균형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상승으로 인해 고압기기 외 믹스에서도 수출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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