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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발사체 쏜 이노스페이스, 코스닥 간다...공모가도 치솟을까

머니투데이
  • 박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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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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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가 IPO기자간담회에서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박기영 기자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가 IPO기자간담회에서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박기영 기자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내년 3월부터 상업 발사를 개시한다.

이노스페이스는 1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일정에 대해 발표했다. 이 회사는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7월 중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2017년 설립된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 기반의 우주 발사체 '한빛(HANBIT)'으로 전세계 고객의 위성을 우주궤도로 수송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대표 사업영역은 위성 발사 서비스로 탑재 중량별 한빛-나노발사체(90kg), 한빛-마이크로발사체(170kg), 한빛-미니발사체(1300kg) 등의 라인업을 보유했다. 아울러 우주 발사체 개발 역량 및 노하우 기반의 로켓 추진기관(엔진) 제작 및 공급, 과학로켓 제작 및 공급, 발사장 및 시험장 인프라 구축, 추진기관 시험평가 서비스 등도 진행한다.

이 회사 주력인 소형 발사체의 경우 준비 기간이 3개월 정도로 2~3년인 대형 발사체보다 짧고 원하는 궤도에 올릴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고객은 위성통신 사업자 등이다.

현재 이노스페이스와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해외 고객사 4곳은 비공개 해외 위성사 1곳과 이탈리아 민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서비스를 사업화하는 아포지오 스페이스, 브라질 마라냥 연방 대학교, 브라질 카스트로 레이테 컨설토리아 기업이다. 고객 위성 및 탑재체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다중 발사 예정이다. 수주잔고 총 1261만달러(약 173억원) 수준이다.


이외에도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KAI(한국항공우주산), 올해 4월 방위산업체 LIG 넥스원, 6월 UAE 우주청과 각각 우주·국방 분야 상호협력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 현재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향후 구체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상장 후 이노스페이스는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발사체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확충, 발사체 경량화 및 재사용성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해외시장 판로 확보, 우수인력 유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노스페이스의 공모예정가는 3만6400 ~ 4만33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484억 ~576억원 규모다. 이날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20일과 21일 청약 진행 후, 7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우주시장의 미래 전망과 가치가 높아지면서 우주 발사체는 우주산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위성발사 수요 증가는 발사 서비스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노스페이스는 조기 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글로벌에서 다수의 위성 발사 수주를 통해 매출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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