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쌍둥이 동생 돌잡이 생중계..에버랜드 '버스데이 페스타' 개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판다 가족 생일 스페셜 축제를 다음달 개최한다. 사진은 엄마 아이바오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위), 후이바오(아래)/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142,000원 ▲3,300 +2.38%)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다음달 1일부터 8월4일까지 한달여간 스페셜 축제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Bao Family's Birthday Festa)'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실제로 7월에는 △쌍둥이 판다 자매 루이바오·후이바오(7일) △큰언니 푸바오(20일) △엄마 아이바오(13일) △아빠 러바오(28일) 등 다섯 판다 가족의 생일이 모두 모여 있다.


바오패밀리를 직접 볼 수 있는 판다월드에서는 생일 파티가 연속해서 펼쳐진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 생일인 다음달 7일에는 돌잔치가 열려 강철원·송영관 등 주키퍼(사육사)들이 쌍둥이 판다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스페셜톡과 돌잡이 등이 진행된다.

돌잡이 시간에는 아기 판다들이 어떻게 자랄지 예상해보는 의미로 공(재능)·마이크(인기)·판사봉(명예) 등 대나무로 만든 다양한 물건들이 돌상에 놓여질 예정이다. 푸바오의 생일날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의 생일날에도 판다월드에서 고객들과 함께 생일 파티가 진행된다.

특히 쌍둥이 판다 돌잔치 현장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바오패밀리 생일 파티 참여 신청은 네이버 주토피아 팬카페와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뿌빠TV 유튜브 등에서 6월24일부터 시작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또 바오패밀리 페스타를 기념한 고객 참여 이벤트가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진다. 축제 오픈일인 1일부터 8일간 매일 선착순 입장객 1만명에게 바오패밀리 스페셜 배지를 증정하고 판다들의 생일날에 맞춰 의상과 헤어, 액세서리 등 판다 굿즈를 착용하고 에버랜드에 방문하면 나흘 동안 매일 선착순 2000명에게 생일 초대장 컨셉의 스페셜 포토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생일이 끼어 있는 매주 주말에는 생일 주인공인 각 판다들에 대한 퀴즈를 맞히며 찐팬임을 인증할 수 있는 '바오패밀리 모의고사' 이벤트가 열려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스페셜 축제를 맞아 에버랜드는 정문부터 글로벌페어·판다월드로 이어지는 대규모 공간에 포토존·배너·가랜드 등을 조성해 생일 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판다 가족 테마 체험 갤러리인 '바오 하우스'는 아이바오를 주인공으로 한 시즌2로 리뉴얼돼 새롭게 선보인다. 바오 하우스 시즌2에서는 육아를 준비하는 엄마 판다의 방과 푸바오, 쌍둥이 놀이방 등이 연출되고 주키퍼들이 꼽은 아이바오의 가장 예쁜 사진 5장과 아이바오만의 육아 스타일 등 판다 가족 콘텐츠가 전시된다.

삼성닷컴과 함께 하는 생일파티 미션 이벤트도 온라인에서 진행돼 바오패밀리 관련 미션에 모두 참여하면 바오패밀리 포토카드 5종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푸짐한 경품이 걸린 룰렛 이벤트도 응모할 수 있다. 바오패밀리 페스타 스페셜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6일부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