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인테리어 시장 혁신" 오피스멘터리, 美 겐슬러 출신 영입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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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멘터리가 글로벌 오피스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인 겐슬러(Gensler) 출신의 나하나 대표를 영입했다. /사진=아파트멘터리 제공

인테리어·리모델링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의 오피스 디자인 전문 서비스 오피스멘터리가 전문 인재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고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피스멘터리는 주거 인테리어의 표준화를 추구하는 아파트멘터리와 마찬가지로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표준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오피스멘터리에는 글로벌 오피스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인 미국 겐슬러(Gensler)의 미국·아시아 핵심 멤버들이 합류했다. 나하나 스튜디오 오피큐알 대표는 겐슬러 뉴욕과 서울, 미래에셋그룹 디자인 총괄이사 등을 역임한 24년 경력의 전문가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리더인 강선희 이사는 겐슬러 뉴욕과 서울, 제일기획을 거쳤다. 디자이너, 시공전문가와 같은 핵심 인력도 글로벌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로 팀을 구성했다.

오피스멘터리는 환경인증(ISO14001)과 품질경영인증(ISO9001), 중대재해처벌법 실행과 관련한 안전보건경영(ISO45001) 인증을 획득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있어서도 글로벌 기준을 갖췄다.

오피스멘터리는 글로벌 기업과 금융사,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등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의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목표다.

오피스멘터리를 운영하는 나하나 대표는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표준화와 안전성, 신뢰도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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