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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국도59호선 연곡-현북 도로건설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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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국도59호선 연곡-현북 도로건설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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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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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호59호선 연곡-현북 도로건설공사(2공구) 노선도/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국도59호선 연곡-현북 도로건설공사(2공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곡-현북 2공구 사업은 국도 59호선 중 1차로로 폭원이 협소하고 구조가 열악한 구간을 2차로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과 양양군 현북면 사이를 이용하는 이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전체연장 7340m 중 3450m가 두산건설이 강점을 보이는 터널로 구성됐다. 총 공사금액은 1141억원이며 주관사인 두산건설의 수주 금액은 1027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 기준 84개월이다.


종합심사제 PQ(사전적격성평가) 생략 1호 사업인 연곡-현북 2공구 사업은 총 29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지난 5월 10일 개찰을 통해 두산건설이 종합심사 대상 1순위로 선정됐고 심사를 통해 지난 25일 최종 낙찰자가 됐다.

두산건설은 다수의 도로터널, 지하철 시공 실적이 있는 만큼 이번 사업에서도 적기 준공에 자신감을 보였다. 두산건설은 지난 4월 개통한 '청주시 3차 우회도로'에서는 전국 국도 중 4번째로 긴 4027m의 '상당터널'을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국내 최초의 민간제안 철도 사업이자 무인으로 운행되는 신분당선 사업에도 참여해 노선기획, 시공은 물론 운영까지 수행하며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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