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삼성전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 협업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 (323,000원 ▼1,000 -0.31%)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도록 삼성전자 (68,900원 ▼100 -0.14%)와 협업한다고 23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 10일 갤럭시언팩 2024을 통해 공개된 '갤럭시Z폴드6·플립6' 등 최신 갤럭시폰에서 최상의 환경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즐길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협업했다. 먼저 양사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3D(3차원) 그래픽 기술 '벌컨'(Vulkan)을 적용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을 구현했다.

또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S24 울트라, 갤럭시S23 울트라에서 실물과 흡사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크래프톤과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6에 탑재된 '앱 화면 연속성' 기능을 통해 커버 스크린에서 플레이하던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기기를 펼쳐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도 꽉 찬 대화면으로 계속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폰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플레이할 때 최적화된 '돌비 애트모스' 음향 효과를 지원해 실감나는 게임 사운드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시스템 플랫폼 개발 그룹 김정우 프로는 "이번 크래프톤과의 협업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 삼성전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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