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회삿돈 빼돌려 BJ에 별풍선 9억 쐈다…'14억 횡령' 30대의 최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회삿돈 빼돌려 BJ에 별풍선 9억 쐈다…'14억 횡령' 30대의 최후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8.19 20:40
  • 글자크기조절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회삿돈 수억원을 빼돌려 인터넷 방송인(BJ) 후원금으로 쓴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으로 구속기소 된 A씨(38)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고 자동차 무역 회사에서 두바이 지사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4회에 걸쳐 중고차 판매대금 13억9300여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횡령액 중 9억원을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는 BJ에게 후원할 별풍선을 구매하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회사와의 신뢰 관계를 저버리고 범행했을 뿐만 아니라 횡령한 금액을 별풍선 구입과 생활비 등에 탕진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 회복이 되지 않은 점과 향후에도 피해 회복이 요원해 보이는 점, 피해 회사가 엄벌을 바라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호재 없이 700% 뛰더니 85% '뚝' 홍콩 주식…한국 개미 '줍줍'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빨라진 금융권 CEO 인사 (上) 긴 인사 레이스 열렸다…은행권 숨막히는 3개월 시작

이슈패키지

2024 사회안전지수
2024 사회안전지수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