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항암치료 서정희 위해 삭발한 남친…"이 사람이구나 싶었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항암치료 서정희 위해 삭발한 남친…"이 사람이구나 싶었다"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1,979
  • 2024.08.21 13:03
  • 글자크기조절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인 서정희가 6세 연하 남자친구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서정희와 서동주,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정희는 2년 전 유방암 판정받고 항암치료에 나서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가슴 절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며 "머리 모근이 다 빠질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토로했다.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서정희는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항암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막 빠졌다"며 "볼 때마다 눈물이 자꾸 나서 (삭발하고자) 미용실에 가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근데 남자친구가 직접 머리를 밀어주겠다더라"며 "창피해서 싫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본인 머리를 싹 밀고 왔더라"고 했다. 이어 "그 상태로 내 머리카락을 밀어주는데…한마디도 안 하고 머리를 밀었다"고 부연했다.


남자친구의 배려와 헌신에 감동했다는 서정희는 "이 사람이구나 싶었다"며 "만나는 내내 병원 생활이었는데 (남자친구가) 옆에서 모든 걸 다 챙겨줬다"고 했다.

서정희는 현재 남자친구와 동거 중이라며 "4년간 만났는데 지금도 같이 있으면 가슴이 뛰고, 전화만 해도 얼굴이 빨개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3개월새 3.6억↑…대출 옥죄기에도 서울 집값 불길 더 커졌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빨라진 금융권 CEO 인사 (上) 긴 인사 레이스 열렸다…은행권 숨막히는 3개월 시작

이슈패키지

2024 사회안전지수
2024 사회안전지수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