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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포드 30개 차종 3만1279대 리콜 조치…화재 위험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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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포드 30개 차종 3만1279대 리콜 조치…화재 위험 막는다

머니투데이
  •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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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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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리콜이 이뤄질 BMW의 MINI Cooper D five-door 차량과 결함 요인/제공=국토교통부
오는 12일 리콜이 이뤄질 BMW의 MINI Cooper D five-door 차량과 결함 요인/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0개 차종 3만127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BMW MINI Cooper D five-door 등 15개 차종 2만1139대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내부 냉각수 누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520i 등 13개 차종 2787대는 운전자지원첨단조향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MINI Cooper SE 1442대는 고전압 배터리 관리 모듈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오는 1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드의 Aviator 5911대는 앞좌석에서 핸드폰 통화 시 전자파 간섭으로 360° 카메라 시스템(어라운드 뷰) 화면이 고르지 않게 표출될 수 있어 같은 날 리콜이 이뤄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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