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이언주도 밥하는 아줌마… 여성노동 비하 책임지고 사퇴하라”

"한 초등학교 조리사는 펄펄 끓는 물에 빠져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한 중학교 조리사는 고된 노동에 쓰러져 지금도 깨어나지 못하고 계십니다. 여기가 이언주가 말한 아무것도 아닌 급식 현장입니다."민주노총 소속 학교급식실 조리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여성노동자들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의 사퇴와 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이 의원이 학교 급식 조리사·영양사에 대해 "밥하는 아줌마", "그냥 어디 간호조무사보다도 더 못한 그냥 요양사 정도라고 보시면 된다"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해 항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영상 촬영·편집 : 비디오뉴스팀 이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