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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다시 새로운 시작…협치·연정·안정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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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다시 새로운 시작…협치·연정·안정에 매진"

머니투데이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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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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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朴대통령 파면]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3.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0일 헌법재판소가 8명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한 것에 대해 "협치와 연정으로 화합과 안정에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위대한 국민의 힘을 믿는다.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에겐 어떠한 위기도 기회로 바꾸어 낸 저력이 있다"며 "그동안 주고받은 상처를 서로 보듬고 용기내 일어서야 한다. 낡은 과거는 깨끗하게 밀어내고 미래를, 희망을 함께 이야기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과 머리에 새긴다"며 "분열과 대립은 오늘로 끝내야만 한다. 모든 정파는 정쟁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국민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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