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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없는 블록체인은 무용지물…대부분 실패할 것"

[인터뷰]국내 거래사이트에도 상장된 가상통화 '기프토'의 창시자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입력 : 2018.05.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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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티앤 아시아이노베이션스 그룹 대표. / 사진제공=아시아이노베이션스
앤디 티앤 아시아이노베이션스 그룹 대표. / 사진제공=아시아이노베이션스
"아무리 좋은 블록체인 기술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도록 이끌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나 다름없어요. 현재 탈중앙화를 내세운 프로젝트 대부분이 실패할 것입니다."

가상통화(암호화폐) '기프토'의 창시자인 앤디 티앤 아시아이노베이션스그룹 대표는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이 발전하려면 실용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본인이 가상통화를 발행하면서도 대부분의 가상통화 프로젝트가 실용적이지 않기 때문에 실패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았다.

그가 이끄는 아시아이노베이션스그룹은 모바일 실시간 방송플랫폼 '업라이브'(UpLive) 개발업체로 유명하다. 국내 실시간 인터넷방송인 아프리카TV와 유사한 서비스로 회사 설립 4년만인 지난해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초고속으로 성장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선물'인 기프토의 경우 업라이브 사용자들이 익숙해진 상태라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사이버머니는 결제대행 수수료가 있고 수수료 정산 등 플랫폼을 유지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지만 이를 블록체인으로 분산화하면 거래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돼 별도 정산 과정이 필요 없어 상당한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프토는 지난해 12월 ICO(가상통화공개)를 거쳐 업비트 등 국내 가상통화 거래사이트에도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총 10억개가 발행될 예정이며 4억3000만개가 유통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기준 개당 0.52달러(약 559원)에 거래되며 2억2343만달러(약 2400억원)의 시가총액을 형성 중이다.

티앤 대표는 "전세계 사용자가 업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관심사를 나눌 수 있다"며 "이들에게 수익을 가져다줄 가상선물을 기프토를 통해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앤 대표는 올해 업라이브의 한국 진출과 더불어 올 상반기 내에 기프토를 활용한 가상선물 지불과 교환서비스를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 지사에 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그는 "이미 전세계 1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업라이브를 통해 사업성을 검증받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앞으론 게임, 영화, 음악, 사진 등 모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가상통화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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