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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으뜸앱]대학생 필수앱 '아이러브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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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으뜸앱]대학생 필수앱 '아이러브캠퍼스'

머니투데이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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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3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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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 "한국의 페이스북처럼 키워나갈 것"

↑ '아이러브캠퍼스'를 개발한 소셜네트워크의 박수왕 대표(왼쪽)와 오창렬씨. ⓒ이동훈 기자 photoguy@
"대학생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3월의 으뜸앱' 시상식에 참석한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26)는 "평소 '으뜸앱'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수상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소셜네트워크가 개발한 '아이러브캠퍼스'는 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이다. 국내 주요 대학의 지도서비스와 식당메뉴, 도서관 정보, 커뮤니티 기능 등을 제공해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필수앱으로 꼽힌다.
　
'아이러브캠퍼스' 개발사 소셜네트워크 역시 대부분 대학생으로 구성된 젊은 조직이다. 지난해 4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했다. 현재 직원 12명은 모두 20대로 지난해까지 대학생 신분이었다. 특히 지난해 8월에 내놓은 '아이러브캠퍼스'는 지금까지 약 4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박 대표는 "4월에는 국내의 모든 대학정보를 '아이러브캠퍼스'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아이러브캠퍼스 차이나'를 설립하고 중국시장에 진출해 중국대학 정보도 제공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개발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곧 론칭해 대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공간을 만들고 싶다"며 "대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춰 한국의 '페이스북'처럼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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