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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이채필·'전관예우' 권도엽 청문회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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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이채필·'전관예우' 권도엽 청문회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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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주,변휘, 사진=이동훈 기자
  • 2011.05.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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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이채필 노동·권도엽 국토 장관 후보자 각종 의혹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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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26일 국회에서 열린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전관예우와 다운계약서 작성, 뇌물 수수 의혹 등이 집중 제기됐다.

환경노동위원회는 이 후보자의 뇌물수수 의혹을 추궁했다. 2003년 노동부 총무과장 재직 당시 별정직 6급 직원 김모씨로부터 인사 청탁성으로 현금 1000만 원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강성천 한나라당 의원은 "부하직원이 건넨 뇌물을 받았느냐"고 물었고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당시 민원실에 있던 직원은 '이 후보자가 돈을 돌려주는 것을 못 봤다'고 하던데 어떻게 증명 하겠냐"고 질의했다.

이 후보자는 "김씨가 집에 찾아와 업무 관련 서류라고 놓고 갔다"며 "퇴근해 서류를 보니 이상한 느낌이 들어 다음날 직원들 앞에서 호통을 치며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그는 "당시 민원실 구조상 돈을 돌려주는 장면을 모든 직원이 못 봤을 수도 있지만 확실하게 목격한 일부 직원들이 아직 고용노동부에 근무 중"이라고 반박했다.

↑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
↑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
국토해양위원회는 전관예우와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을 따졌다. 권 후보자는 지난해 8월 국토해양부 차관에서 물러난 뒤 같은 해 12월 국내 최대로펌인 김앤장에 고문으로 영입됐다. 권 후보자가 김앤장의 정부 용역 사업 수주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게 야당 주장이다.

강기정 민주당 의원은 김앤장이 지난 2월 법제처로부터 국토부 소관 법안을 포함한 10개 법안에 대한 법률지원 용역을 수주한 점을 거론하며 "김앤장이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어떤 역할을 했냐"고 물었다.

김앤장에서 수억 원의 급여를 챙겼다는 비판에 대해 권 후보자는 "30여 년 간 공직에서 쌓은 전문성, 타 법률사무소의 사례, 민간기업의 보수 수준을 감안해 결정된 것으로 안다"며 "전관예우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는 "자녀들이 대학교에 다니고 있어 뭔가 일을 해야 했다"고 김앤장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한 뒤 "다시 불러도 갈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기업이나 협회, 단체로 바로 가는 것보다 변호사 활동을 한 뒤 자문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봤는데 지금 보니 국민의 눈높이가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권 후보자가 2005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빌라와 군포시 산본 아파트를 실거래가격보다 낮게 가격을 적은 다운계약서로 매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실거래가 신고의무가 없는 빌라라 다운계약서를 썼다고 변명했지만 주택거래신고제를 주도한 정책 책임자 출신 인만큼 장관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권 후보자는 "내가 직접 한 것은 아니지만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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